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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총동창회HOTISSUE

신입생에게
Old Heidelberg Stay young, Karl Heinrich, That is all I wish you to. Stay so as you are. And, if they try to change you, Then, fight against it. Stay a human, Karl Heinrich, With your young heart.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위트너박사가 교정을 떠나는 칼 하인리히 황태자에게 보낸 마지막 고별사다. “Stay young! Stay a human!” 언제나 젊음을 간직하소서! 인간다움을 지니소서! 열일곱살 3세에게 고교 3년 동안에 3가지 해야 할 공부가 있다. 100세 인생, 코로나 이변, 그리고 인격형성 공부다. 一. 100세 인생설계 30년 공부하고, 30년 일하고, 마지막 30년은 타고난 너의 재능을 발굴하여 꽃피우는 시간이다. 「천직」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Still Small Voice”. 가만히 귀기울이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조용하고 조그마한 목소리“가 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 그것이 바로 너의 천직이다. 천직을 찾아야 공부와 일, 그리고 재능 발휘의 방향이 결정되고 힘이 솟는다. 二. 코로나후 생존의 길 코로나 전에는 「교제성」 좋은 EQ형(Emotional Quotient)이 93대7로 「사고력」 뛰어난 IQ형을 압도했다. 그러나 “비대면”세상에서는 IQ형이 단연 앞선다. 완전 역전이다. 새 강자가 된 IQ형은 자신에게 3가지 교육을 과해야 한다. 첫째는 「인간 공부」다. “자서전”이나 “수상록”같은 책을 많이 읽어라. 교제성도 보완된다. 둘째는 게으름을 억제하는 「Self-Control」이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무작정 일을 시작하는 「생활 습관」이 “자기통제”의 핵심이다. 셋째는 「인격형성」이다. 三. 「인격형성」 모라토리엄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모두가 바뀌어도 끝까지 바뀌지 않는 것이 한가지 있다. 「인간고유의 인간성」이다. 고1, 고2, 그리고 대학1학년, 이 3년간이 사회가 너희 학생들에게 선사한 “모라토리엄 기간”이다. 「인격형성」에 전념하도록 모든 생활책임에서 풀어준 것이다. 두권 책을 권한다. ⅰ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 (요시노 겐자부로) 청소년을 위한 “인생론‘ 책이다. ⅱ 「황태자의 첫사랑」 (범우사) 인격형성 (Character- Building)을 위한 ‘영구불변의 수양’은 독서를 통한 「인간학」의 공부다. “Leben ist Kampf!” 고교시절, 독일어 선생님이 이렇게 칠판에 써놓으시고 종강하셨다. “레-벤 이스트 캄프.” 그래,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로구나. 자, 3세들아, 이제 우리 모두 늠름하게 인생 전선으로 나아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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